창저우 국가하이테크단지 내에 입주한 첫 번째 벨기에 기업 도란디아(DHOLLANDIA) 승강설비유한회사가 빈장경제개발구(滨江经开区)에서 공식 개장했다. 이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연간 4000대(세트)의 각종 테일 게이트 리프트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며 연간 생산액은 1억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8년에 설립된 벨기에 도란디아 그룹은 유럽 최고의 테일 리프트 제조업체이다. 회사는 주로 승객용 리프트, 상업용 테일게이트 리프트, 기둥형 리프트, 캔틸레버형 리프트 등 다양한 장비를 생산하며 리프팅 능력은 150kg에서 32,000kg까지 다양하고 연간 생산량은 75,000대를 초과한다.
도란디아(창저우) 승강설비유한회사는 그룹이 중국에서 설립한 첫 번째의 완전 소유 자회사로 아시아 시장과 고객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중국과 벨기에는 국교 수립 54주년을 맞아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빈장경제개발구는 창저우 국가하이테크단지 내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환경과 품질을 개선하고 더 실용적인 자세로 세계의 유수 기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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