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이탈리아 상공회의소는 장쑤성 진탄구(金坛)에 위치한 화뤄겅(华罗庚)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이탈리아(창저우) 스마트제조산업단지를 공동으로 조성할 데 합의했다. 이는 중국-이탈리아 상공회의소가 장쑤성 내에 개설한 두 번째 산업단지이다.
산업단지의 부지면적은 115무에 달하고 총 건축 면적은 3.8만 제곱미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완공된 이후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신재생 에너지, 신에너지 자동차, 신 스마트 산업과 관련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생산, 연구개발, 전시, 서비스를 통해 입주 기업에 전 방위적인 정책 지원과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저우시는 일찍이 1987년에 이미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프라토(Prato)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양 도시 나아가 두 국가 간의 우정을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왔다. 현재 이탈리아 기업 30여개가 창저우에 투자하고 있으며 따라서 창저우시는 이탈리아 기업이 중국에서 발전하는 중요한 도시 중 하나로 발돋움했다. 한편 이번 협력은 창저우시 진탄구가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 화뤄겅 하이테크단지는 창저우시 경제발전을 위해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협력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국-이탈리아(창저우) 스마트제조산업단지는 완벽한 산업 지원 시설과 고품질 서비스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양국 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 발전을 위해 훌륭한 발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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