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전, 네덜란드의 유명 기업인 ‘파크스(Paques)환경보호창저우회사’의 개업식이 중러우구(钟楼区)에 위치한 진루이다(金瑞达) 단지 내에서 진행되었다.

   이 회사는 하수처리와 환경보호 장비 생산을 전문으로 하며 올해 8천만 위안 이상의 생산액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모든 생산설비가 가동된 이후 연간 생산 주문 규모는 4억 위안에 달할 것이며 정부에 연간 2천만 위안 이상의 세수를 납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960년에 설립된 파크스그룹은 첨단 바이오 환경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적 기업으로 산업폐수 처리, 배기가스 탈황 및 중금속 제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다. 현재 회사는 창저우 이외에도 상하이, 브라질, 미국, 인도와 말레이시아에 지사 또는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중러구는 전체 도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고 ‘신질 생산력’(新质生产力)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따라서 ‘전국 과학기술 발전 선도 지역’, ‘중국 100대 혁신 지역’, ‘전국 100대 녹색 발전 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장쑤성 전역 창업 혁신 시범기지’에 선정되었다. 이와 동시에 ‘양신일지’(两新一智)로 대표되는 선도산업의 생산액이 전체 산업 중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첨단 신기술 생산액은 6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중러우구는 국내외 상장기업 11개, ‘신삼판’(新三板) 상장기업 29개, 여러 가지 ‘전문, 정밀, 특수, 혁신’(专精特新) 기업 143개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 중러우구는 정부 차원에서 고품질의 비즈니스 환경 브랜드를 유지하고 기업의 투자에 대해 전체 과정에서 모든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최상의 서비스와 최대한의 지원 및 보장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