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첫 번째 ‘품질 강현(구, 진)’(质量强县、区、镇) 육성 건설 혁신 시범 지명 목록을 발표했는데 우진구(武进区)는 ‘품질 인프라 시스템 통합 및 융합 응용 혁신’ 분야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어 성 내 4개 선정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이 추진하는 ‘품질 강현(구·진) 육성 혁신 시범사업’은 질량강국 건설을 심화하고 현급 지역의 품질 발전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며 전국적 차원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 전략과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육성 방향과 맞닿아 있으며 우진구 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성(省) 차원의 품질 인프라 공동 건설과 공유를 위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전망이다.
시범 사업 계획에 따르면 우진구는 ‘1+N’ 품질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중점과제로 추진하며 ‘품질 소규모 지원센터(질량 소스터)’ 기능을 고도화해 ‘15분 품질 서비스권’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우위산업을 대상으로 ‘품질 선도 워크숍’을 운영하고 품질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품질 코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저장·증명 및 위험 조기 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품질 개선- 브랜드 육성 - 표준 개발’ 연계 서비스 체인을 마련하는 한편 ‘품질 컨설팅’ 순회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진구는 현재까지 3개 국가급 품질검사센터와 7개 성급 품질검사센터를 구축했으며 4개 산업별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단일 창구 접수·전 과정 대응’ 체계를 정립했다.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 로봇 등 주력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표준위원회 분과위원회 1개소와 성급 표준위원회 2개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국가급 산업계측 테스트센터 2개소가 현재 건설 중에 있으며 다양한 품질 인프라 구축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번 시범사업 추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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