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저우 신베이구（新北区）는5G-A,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자율주행 기술(Robotaxi)을 위한 종합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유카과기회사（优咔科技）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양측은 지능형 네트워크 연결 혁신 시범기지를 구축하고 자동차 지능형 네트워크의 혁신과 응용을 모색할 것이다.

   이번 협력은 창저우 신베이구에서 적합한 테스트 구간을 선정해 자율주행 자전거 및 차량-도로-클라우드 통합 시스템에 대해 혁신적인 응용개발과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 동시에 로봇택시 즉 자율주행 택시 운영을 위한 시나리오 검증 테스트도 실시될 예정이다.

   상하이유카네트웍과기유한회사는 주로 차량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연간 백만 대 이상의 차량을 서비스하는 국내 최대의 제3자 플랫폼이다. 현재 차량 제휴 사용자는 1천만 명이고 자동차 회사의 주요 고객은 상하이자동차（上汽）, 지리（吉利）, 링커（零氪）, 지커（极氪）, 둥펑（东风） 등이다. 올해 7월 회사는 유카(창저우)네트웍테크놀로지유한회사를 설립해 창저우시에서 자율주행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데이터 폐쇄 루프 툴 체인 플랫폼과 스마트 운전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 컴퓨팅 플랫폼과 관련된 설비가 현장에 설치되고 있는 중이다.

   차량-도로 협동 자율주행 시스템은 본질적으로 모든 차량에 ‘신의 시각（上帝视角）’을 제공함으로써 자동차의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도로의 시공간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며 도시의 교통을 최적화한다.

   유카과기회사는 엔드투엔드, 5G 듀얼카드, AI 빅모델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저우 자동차 산업의 장점과 결합해 자율주행 및 스마트 카 산업의 선진 시범구역을 조성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산업의 집적 효과를 형성하고 더 많은 협력 파트너를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