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국가해외지식재산권 분쟁대응지도센터는 창저우 진탄구（金坛区）에 동력저장배터리산업사업소를 설립했다. 이로써 신에너지 기업의 해외 활동 중 지식재산권에 대한 위험방지와 분쟁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해외지식재산권 보호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진탄구는 동력배터리산업을 핵심으로 하여 펑차오에너지（蜂巢能源）, 중촹신항（中创新港） 등 업계의 선도기업을 비롯한 30여 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양극재 및 음극재, 분리막, 배터리 셀, 모듈, 시스템, 쉘 및 기능 부품, 배터리 관리 시스템, 제조 장비, 테스트 및 검증, 재활용 등 세부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다. 따라서 진탄구는 비교적 완전한 전력 및 축전지의 산업 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미 97％ 정도의 산업 체인 완성도를 갖춘 상태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진탄구의 신규 특허 승인 건수는 2777건, 신규 발명 특허 승인 건수는 520건이며 이 중 전력 배터리 산업은 약 43％를 차지한다.

   이번 동력배터리산업사업소의 설립으로 인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지원 시스템 구축을 더욱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분쟁에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전략적 배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