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럽(창저우) 녹색혁신단지 스페인 투자유치센터(中欧(常州)绿色创新园西班牙招商中心)가 우진구(武进区)에 위치한 녹색건설단지(绿建区) 내에서 출범했다. 이는 창저우와 스페인 사이의 산업협력과 민간교류의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은 유럽연합(EU)의 중요 회원국 중 하나로 녹색건축, 스마트제조신에너지, 자동차산업, 바이오의약, 항공우주 등 기간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중국-유럽(창저우) 녹색혁신단지는 자원재활용, 탄소제로기술, 청정에너지, 스마트 시티, 건축 및 건축자재의 디지털화 등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스페인의 주요 국가산업과 상호 협력할 가능성이 풍부하다.
투자유치센터는 중국-유럽 협력 프로젝트와 인재유치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스페인 및 지중해 연선 국가와의 질높은 산업 프로젝트와 인재영입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녹색혁신 산업체인을 구축하며 녹색산업의 번영과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유럽(창저우) 녹색혁신단지는 2020년 10월 설립 이후 중국과 유럽 사이의 녹색저탄소 산업협력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높은 수준의 인재혁신 항구, 국제 탄소제로 건축 공동연구개발센터, 중국-유럽 저탄소 학당 등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유럽의 선진기술을 창저우에 영입해 건축, 공업 등 분야에 적용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저우 지역의 녹색저탄소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2024년 중국-유럽(창저우) 녹색혁신단지는 장쑤성 국제협력단지로 선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