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저우시 판둥링(潘冬铃) 부시장이 오스트리아 엥겔 그룹의 슈테판 엥글레더(Stefan Engleder) 최고경영자 일행을 접견하고 양측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엥겔 그룹은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적 주형기 제조 기업으로 60년 이상의 주형기 제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 9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자회사와 대표처는 8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2013년 엥겔 주형기(창저우) 유한공사가 우진 국가하이테크산업개발구(武进国家高新区)에 1단계 공장(2,200제곱미터)을 설립했으며 2018년 추가 투자를 통해 2단계 공장을 건설했다.
판 부시장은 슈테판 엥글레더 CEO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엥겔 그룹이 창저우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투자를 늘려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상호 교류 및 방문 강화, 협력 분야 다각화, 발전 기회 공유를 제안했다.
슈테판 엥글레더 CEO는 “창저우는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기술 혁신, 연구개발 및 생산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기 위해 투자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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