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창저우시는 5백만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다. 번뉴(奔牛)국제공항은 총 118,400명의 승객을 수송했는데 이는 2024년 춘절 연휴에 비해 6.61%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창저우공항의 인기 노선은 주로 베이징-텐진-허베이, 청두-충칭, 광저우-선전-마카오 등 대도시에 집중되었으며 시안, 하얼빈, 창춘, 산야, 하이커우 등 인기 관광 도시도 다수 포함되었다. 이 중 광저우, 구이양, 하얼빈, 샤먼, 충칭 등 노선의 탑승률은 90%를 초과했다. 이와 동시에 해외여행 수요도 강세를 보여 창저우-도쿄 노선은 평균 90% 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기차를 이용한 승객은 345,800명, 도로를 이용한 승객은 41,900명이었다. 도시 시내버스 승객은 241만 2200명, 지하철 승객은 103만 9천명, 순회 택시 승객은 27만 3400명, 우버택시 이용객은 82만 여명, 공공자전거의 일일 대여 건수는 103,700건이었다.
한편 창저우시 산하 고속도로 9개 요금소의 일일 평균 진출입 교통량은 101,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증가했다. 이 중 7석 이하 승용차와 소형 버스 452,900대가 명절 무료 통행 서비스의 혜택을 받았고 그 통행료는 약 2211만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104번 국도 리양 요금소의 총 통행량은 19,968대로 이 중 17,258대가 무료로 통과했고 약 17만 위안의 통행료가 면제되었다.
창저우시 교통관리부서는 안전하고 원활하며 우수한 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시종 제일선에서 자리를 지켰다. 창저우시 교통경찰은 170명의 인원을 배치하여 고속도로 순찰 28회, 선박 검사 52차, 각종 민원 처리 6건, 위반 사항 시정 2건, 법집행 서비스 29건을 수행했다. 이와 동시에 4개의 ‘고속도로 긴급 구조대’가 24시간 대기하며 총 1792번 출동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창저우시 교통운송업계는 여객터미널, 기차역, 버스정류장, 고속도로와 수상 서비스구역 등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를 조직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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