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전기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 프로젝트가 중국-독일(창저우) 혁신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오스트리아 측 대표가 진탄(金坛)을 처음 방문한 지 불과 하루 만에 계약 체결로 이어지는 초고속 투자 결정이 내려졌다.
3월 11일 창저우시 진탄구(金坛区)에서 열린 계약식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사는 오스트리아 빈에 본사를 둔 TELE(泰莱公司) 이다. 이 회사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히든 챔피언'으로 평가받으며 모니터링 릴레이, 타임 릴레이, 부하 관리 솔루션, 산업용 사물인터넷 플랫폼 등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적용 분야는 에너지 관리, 스마트 그리드, 산업 자동화, 기반 시설 구축 등이다.
TELE 가족재단의 핵심 의사결정권자 크리스토프 하제(Christoph Hasze)는 계약식에서 “중국의 다른 지역을 먼저 시찰한 후 진탄을 찾았는데 이곳의 정부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시설이 매우 완벽해 진탄이 우리의 유일한 투자 선택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중국-독일(창저우) 혁신산업단지가 2026년에 체결한 5번째 프로젝트이자 두 번째 오스트리아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TELE는 중국-독일(창저우) 혁신산업단지 내에 중국 판매 사무소와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중국 시장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진탄에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제품 R&D 역량 강화에 주력하며 현지 생산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화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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