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창저우시 최초의 검사 검측 인증에 관한 산업 및 교육 컨소시엄이 설립되었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유럽(창저우) 검사인증국제협력사업단지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창저우공정직업기술학원과 퉁뱌오표준기술서비스(창저우)유한회사(通标)가 주도하고 있다. 이 같은 플랫폼을 배경으로 창저우시 경내의 중등전문학교와 고등전문학교 및 직업교육대학교 그리고 일반 대학교, 정부 부처, 기업, 과학연구기관 등 다양한 행위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구조는 정부의 지도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산업의 집적도를 높이며 기업이 주도하고 학교가 주체가 되어 운행되는 컨소시엄의 우세를 나타내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설립 이후 컨소시엄은 5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산업-학술-연구의 연계 플랫폼 구축, 학교와 기업의 공동 인재 육성, 인재 발전 통로 원활화, “쌍사형”(双师型) 교사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제이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창저우의 신에너지, 신소재, 자동차 제조, 합성 생물학, 지능형 장비 및 기타 산업에 기반을 두고 창저우 특유의 우세 산업에 대한 검사와 인증 사업에 주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교육으로 산업을 촉진하고 산업으로 교육을 지원하는 창저우 제1위의 싱크탱크로 발돋움하려고 한다. 이는 산업과 교육의 통합 및 산업과 학계 간의 협력을 심화시키고 컨소시엄이 산업 육성, 과학기술 혁신, 직업 교육, 제도 메커니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나아가 최종 목적은 창저우시의 직업교육과 스마트 제조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