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시 제7회 대학생 창업대회 화중(华中) 지역 대회가 최근 화중과학기술대학교 과학기술 단지 내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창저우시가 2013년 대회를 창설한 이후 처음으로 화중 지역 경기구를 설립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5개 대학교에서 온 241개의 창업 프로젝트와 1000여 명의 젊은 학생들이 경쟁에 참가했다. 대회는 신재생 에너지, 고급 장비, 인공지능 등 창저우의 “1028 산업 체계” 관련 분야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여러 차례의 경쟁을 거쳐 12개의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지역 결승에 진출했다. 이들 중 1등과 2등 수상자는 파이널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창저우시 제7회 대학생 창업대회는 총 808개의 프로젝트를 접수했으며 그 중 화동지역은 328개, 동북지역은 239개, 화중지역은 241개이다. 참가 대학은 상하이교통대학교, 푸단대학교, 난징대학교, 하얼빈공과대학교, 시안교통대학교 등 국내 211개 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스탠퍼드대 코넬대, 일본 도쿄대학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 대학교까지 포함하고 있다.
창저우시 조직부 부부장 겸 인재판공실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더 많은 청년 고급인재와 우수한 창업 프로젝트를 유치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청년들의 혁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저우시는 창업 교육, 인큐베이션 보조금, 멘토링, 펀드 지원 등 전 주기 혁신 창업 정책을 구비했고 인재 아파트, 임대 보조금, 생활 보조금, 주택 구매 등 분야에서 창업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지원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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