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저우시의 대외무역은 반등의 기세를 타고 회복의 조짐을 나타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2,681억 3천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그 중 10월 한 달간 대외무역 수출입 규모는 269억 6천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저우시 대외무역의 “절반 강산”을 차지하는 민영기업은 유연한 전략으로 다변적인 시장에 대응하고 있으며 우수한 실적으로 창저우시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월부터 10월까지 창저우시 민영기업의 수출입 규모는 1541억 7천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따라서 민영기업의 전체 창저우시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7.5%로 증가했으며 도시의 전체 대외무역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는 116.4%에 달했다.
수출입 품목 중에서 자동차 및 부품으로 대표되는 전자기계 제품과 섬유 의류, 장난감, 신발 등 잡화가 앞자리를 차지했다. 자동차의 수출입은 63억 8천만 위안으로 51%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은 92억 5천만 위안으로 8.3% 증가했다. 섬유 및 의류의 수출입은 11.7% 증가했고 장난감은 47.6% 증가했으며 신발 및 부츠는 12.6% 증가했다. 창저우시는 현재 4258개의 국경 간 전자 상거래 판매자가 있으며 이들의 판매 네트웍은 해외 사용자와 직접 연결되고 있다.
운송 시효에 대한 기업의 높은 요구와 수출 제품의 다양화에 직면하여 창저우 세관은 “사전 신고+항구 도착 후 직접 선적” 모델을 채택하여 통관을 가속화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국제 탄소 장벽과 관련된 새로운 법규를 적극적으로 수집하여 기업경영에 검토하도록 제공했다. 이와 같이 행정적 지도를 시행하는 한편 기업들에 제품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혁신을 독촉하여 국제무역의 경쟁에서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도록 편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