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창저우 중국-독일 과학기술 혁신 및 스마트 제조 산업기술 대회가 과학교육단지 내에서 개최되었다. 이로써 국제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험실이 창저우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독일 스마트 제조업의 공동발전을 토론하고 과학기술혁신과 국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으며 특히 창저우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창저우시 “스마트 제조 룽청 실험실”(智能制造龙城实验室)과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OSB 센터가 공동으로 건설하는 “중국-독일 기술 지원 플랫폼”(中德技术赋能平台)이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양측의 자원을 최적화하여 공동으로 중국-독일 스마트 제조의 고품질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우선 프라운호퍼 IOSB 센터의 전문성과 양측의 산업화 연구역량을 활용하여 공동프로젝트 연구, 기술이전, 지적 재산권 공유 등 방식으로 지역 간 스마트 제조 협업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룽청 실험실의 발전과 업그레이드에도 많은 지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IOSB연구소 소장은 이번 창저우시와의 협력에 관해 환영을 표시했다. 차후 룽청 실험실과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 간의 교류와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첨단기술로 창저우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 제조 룽청 실험실, 피닉스(중국)투자유한회사, 하인북(HainBuch) 상하이 유한회사, 독일 셰플러(Schaeffler) 회사 등 과학연구기관과 회사에서 나온 전문가 대표들이 연구성과에 대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