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덴마크 스벤보르(Svendborg) 브레이크장치 조립 프로젝트의 조인식이 진탄구（金坛区）에서 진행되었다. 이로써 중국-독일(창저우)혁신산업단지 내에 첫 번째 덴마크 기업이 입주하게 되었다. 이는 진탄구에 투자한 첫 번째 덴마크 기업이기도 하다.

 덴마크 기업인 스벤보르회사는 미국 리걸 렉스노드(Regal Rexnord) 그룹의 산업용 파워트레인 사업부에 속해 있으며 산업용 브레이크의 개발 및 생산분야의 혁신기업이자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 동력전달 및 모션제어 제품 분야의 숨겨진 챔피언이다. 미국 리걸 그룹은 현재 중국-독일(창저우)혁신단지에 두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세 번째 공장이 출범하게 되었고 동시에 이는 처음으로 그룹 산하 덴마크 국적 자회사가 전액 출자해 건설한 공장이기도 하다.

 스벤보르브레이크장치유한회사（斯文堡制动器有限公司） 총경리는 “중국-독일(창저우)혁신단지 내에 자리잡은 우리 공장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 공단은 우리에게 큰 지원을 제공했다. 우리는 미래 발전에 신심이 가득하다”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