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 달간 창저우번뉴국제공항(常州奔牛国际机场)의 여객수는 51만 6천 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고 월간 이용객 수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창저우공항 역사상 처음으로 월간 여객 처리량이 5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올여름 휴가 시즌 동안 창저우공항의 여객 수요는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국내선 출도착 평균 객석률은 85%를 유지했고 일평균 여객수는 1만 6600명을 넘어섰다. 여객 변동 추이는 기본적으로 과거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으며 7월 상순과 중하순에 각각 두 차례의 피크를 기록했고 특히 7월 25일에는 일일 여객 처리량이 처음으로 1만 8천명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8월 들어 하반기 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학생 가족 단위 여행객과 피서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창저우공항은 항공편과 여객량의 높은 운행 태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8월 11일부터는 베트남항공이 창저우-나트랑(芽庄)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여름 휴가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 시즌 수요 증가에 대비해 창저우공항은 서비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속하고 운영 조정을 강화해 여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여행을 보장할 방침이다. 특히 공항 측은 “출발 전 항공편 운항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완료할 것”을 여행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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