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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중국-독일” 도시 에너지 절약 시범 사업 완료
 

    12월 3일, 창저우 진탄경제개발구(金坛经济开发区) 내에 위치한 “중국-독일(창저우) 혁신 산업단지”에서 도시 에너지 절약 시범 프로젝트가 완료된 동시에 이를 위한 보급 대회가 개최되었다. 4년 동안의 실천을 거쳐 국내 최초로 도시 에너지 절약 시범 프로젝트가 성공했고 이는 다른 도시 또는 경제개발구의 탄소중립 발전을 위해 모범 케이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중국과 독일 양국 정부의 지원 하에 독일국제협력기구와 중국절능환보그룹 생태제품발전연구센터(中国节能环保集团生态产品发展研究中心), 독일에너지공서(德国能源署)는 공동으로 진탄경제개발구 내에서 도시에너지절약 시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독일식 에너지 절약 표준 아파트 1동과 국가전력망 진탄 회사의 마이크로 전자망 시범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진탄투자그룹(金坛投资集团)의 천젠궈(陈建国) 부총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1동의 독일식 아파트는 독일지속가능건축위원회(DGMB, 德国可持续建筑委员会)의 표준에 맞추어 건설되었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된 사항은 투자비용의 효과성과 탄소배출에 대한 공헌도였다. 이를 전제로 하여 고효율의 히트 펌프 시스템과 태양광발전, 건축 일체화 등 설계를 추가했다. 이후 진행된 시물레이션 분석에 따르면 이 같은 기준에 근거해 건축된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은 크게 감소하고 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은 증가되었다.

      국가전력망 창저우시 진탄구전력회사의 장챈잉(张茜颖) 부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마이크로 전력망 시범사업의 태양광 설비 총 용량은 692킬로와트이며 평균 연간 발전량은 64만 킬로와트시이다. 소규모 시범 프로젝트는 태양광 및 광열기술을 채택하여 태양광 모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태양광 전지의 온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나아가 전력 소비자의 측면에서 절약된 전기는 방직회사 등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증기 탈 탄소화를 통해 단지 내의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독일국제협력기구(GIZ)의 중국-독일 에너지 및 에너지효율 협력 파트너 프로젝트의 류원진(刘文瑾) 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감소 조치를 취한 이후 2030년까지 진탄경제개발구는 에너지효율을 12% 높이고 탄소배출을 12% 줄일 수 있게 된다. 나아가 2060년에는 에너지효율을 25% 높이고 탄소배출량은 42% 줄일 수 있다.

    진탄경제개발구 시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시행은 그 과정과 결과가 보여주다 시피 지방정부가 탄소중립 정책과 시행규범을 제정하는 데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기업의 녹색 전환에도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시범 프로젝트의 성공은 국내 다른 도시와 공업단지의 녹색발전과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속도를 가속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독일 에너지 효율 실무 그룹의 구조 내에서 추진하는 시범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한편 중국과 독일 양국은 이 분야에서 20여 년의 협력을 진행해 왔으며 2007년에는 중국-독일 에너지 워킹 그룹, 2014년에는 중국-독일 에너지 효율 워킹 그룹을 설립하고 이 두 개 기구를 정부간 협력기구로 격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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