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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창저우-궁허 주간’ 행사 개막
 

 6월 18일, 2024년 ‘창저우-궁허 주간(常州·共和周)’ 행사가 개막되었다. 칭하이성 하이난 장족 자치주 궁허현(青海省海南藏族自治州共和县)의 풍토와 자원, 농축산물과 지역특색의 문화가 창저우에서 선보였다. 4일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궁허현은 농축산물 전시회, 비물질유산 촬영 전시회, 창저우-궁허 양궁 경기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두 지역의 교류와 융합을 추진했다.

 궁허현은 청장고원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지구의 슈퍼 청정구역’으로 규정된 지역이다. 예로부터 ‘해장 통거(海藏通衢)’ 즉 ‘칭하이와 티베트를 이어주는 길목’과 ‘티베트로 진입하는 인후(进藏咽喉)’로 불리었다. 전체 인구 중에는 티베트, 한족, 회족, 몽골족, 사라족(撒拉) 등 25개 민족이 거주하고 있는데, 지리적 위치와 생태환경의 지위가 중요하고 천연자원이 풍부하며 인문자산이 두터우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연속 2년간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현’ 명단에 수록되었다.

 2010년 8월부터 창저우는 궁허현을 대상으로 시급 차원(市级)의 전문 지원을 진행했다. 또한 2021년부터 창저우시경제개발구는 궁허현과 동서부 협력합작 결연 관계를 맺었다. 현재까지 130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데 총 투자규모는 7.96억 위안이며 주로 민생개선에 사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리, 교통, 주택, 위생, 교육 등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현지 농민과 목민의 의료환경과 교육조건, 식용수 안전과 교통안전 등 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창저우시는 현재까지 총 5기 68명의 ‘칭하이 원조 간부’를 현지에 파견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 첫 날 궁허현은 창저우 현대미디어센터 1층 광장에 탕카(唐卡), 티베트 수공예품(藏绣) 등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촬영전시회와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홍보관을 개설했다. 그리고 창저우경제개발구에 위치한 동방동로신이화생활쇼핑센터에 전시장을 마련해 야크(牦牛), 쌀보리(青稞), 티베트 수공예품, 사시나무(沙棘), 소와 양 유제품 등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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