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메틀로 톨레도(Mettler Toledo)(창저우) 측정기술유한회사의 제2기 공장 프로젝트가 창저우하이테크단지 내에서 가동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2026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이후 생산운영의 최적화를 실천하고 지능화수준을 개선하며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메틀로 톨레도 그룹은 정밀계측기와 계량기의 선도적인 제조 및 서비스 제공 업체로 2002년부터 창저우하이테크단지에 3개의 공장을 건설했다. 이번 2차 공장 건설을 주도한 메틀로 톨레도(창저우) 측량기술유한회사는 2005년에 설립되어 주로 전자측량기, 계량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실험실 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설계, 제조와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 회사는 ‘장쑤성 모범 지능형 작업장’(获江苏省示范智能车间)이라는 칭호를 받았으며 13년 연속 ‘창저우시 5성 기업’(常州市五星级企业)의 명예를 받았다. 또한 창저우공장은 이미 메틀로 톨레도 그룹의 세계 최대 계량기 및 실험실 기기의 제조기지이자 R&D기지로 성장했다.
중국 최초의 국가급 하이테크단지 중 하나인 창저우하이테크단지는 대외개방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68개 국가와 지역의 2000여 개 외자기업을 유치하고 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중국-스위스(창저우) 국제산업혁신단지는 누적 투자액 7억 달러와 총 매출액 7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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