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창저우 스마트 센싱 산업 및 기술응용 고품질 발전 대회가 창저우국가하이테크단지(常州国家高新区) 내에서 개최되었다. 업계 전문가, 대학교 학자, 기업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논의했다.
최근 몇 년 간 창저우국가하이테크단지는 집적회로와 그 핵심 부품, 고급 자동차의 전자 스마트 단말기 등 신흥 산업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또한 제3세대 반도체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 센서 타운’(智能传感小镇) 등 단지 내의 기능적 우세를 이용하여 아오훙 전자(澳弘电子), 퉁후이 전자(同惠电子), 인허 마이크로 전자(银河微电子), 훙웨이 과학기술(宏微科技), 라이싸이 레이저(莱赛激光) 등 다섯 개의 상장기업을 배출했다. 이로써 일군의 업계 내 핵심 기업이 단지 내에 자리잡게 되어 칩 설계, 패키지 테스트, 재료 생산, 장비 제조, 시스템 통합과 같은 전체 산업체인을 형성하게 되었다.
2023년 단지 내 스마트 센서의 생산량은 403.6억 위안에 달했고 올해 2024년 3분기까지의 생산량은 312억 위안으로 지난 해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나아가 2025년의 생산량은 5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로써 창저우는 장강삼각주 지역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센서 산업 명품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다.
행사 현장에서 창저우시 센서 산업을 선도하는 유수 기업의 대표들이 상장과 상패를 받았다. 한편 스마트 센서와 관련한 산업, 과학기술, 인재 프로젝트 10개가 룽후탕 사회구역(龙虎塘街道)에 입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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