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2025년 장쑤성 국화원 중국화 작품전시회(창저우)”가 창저우 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이 자리에서 장쑤성 국화원과 창저우시 미술계의 많은 예술가들이 함께 문화예술의 계승과 혁신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장쑤성 문화관광청 1급 순시원 주빈(朱斌)과 창저우시 부시장 장펑쥐(蒋鹏举)가 행사에 참석했다.
장쑤성 국화원의 중국화 작품 전시회는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인민을 위한 예술”이라는 취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작품들은 장쑤성의 아름다운 생활과 다채로운 문화, 아름다운 풍경을 묘사한 ‘물속의 장쑤성’(水韵江苏)을 주제로 한 작품부터 산, 강, 유적지, 현대생활 풍경을 담은 절묘한 작품까지 다양한 주제와 독특한 스타일로 시대의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전시에 참가한 200여점의 그림들은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화가들이 신금령화파(新金陵画派)의 새로운 사명감을 뜻하는 “기명유신”(其命惟新)과 “필묵은 시대와 함께”(笔墨当随时代)라는 책임과 사명의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 장쑤성국화원은 창저우미술관, 창저우미술협회, 창저우대학교, 장쑤이공대학교 등에 “장쑤성국화원 소장 신금령화파 작품선집”(《江苏省国画院典藏新金陵画派作品选集》)과 기타 귀중한 문서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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