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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저우 공항, 7월 여객량 연인수 45만 명 돌파
 

  창저우번뉴국제공항(常州奔牛国际机场)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올해 7월 공항을 이용한 여객수는 45.3만 명에 달했다. 이는 2019년 동기 대비 19.58% 증가한 수치이고 공항 역사상 1개월 최대 여객 처리량으로 기록되고 있다.

  2024년 7월, 창저우공항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학생, 관광, 가족방문, 비즈니스 등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선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운항 빈도를 지속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승객에게 더욱 풍부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따라서 공항 이용 여객수는 일 평균 1.4만 명 이상, 항공편의 좌석 이용율은 80% 이상을 유지했다. 청두, 광저우, 선전, 다롄 등 노선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으며 투루판, 시닝, 제양 등 지역적 특색을 가진 관광 노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중 특히 청두 노선의 7월 여객 처리량은 4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노선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국제선은 창저우 출발 방콕, 나트랑, 비엔티안, 마카오 등 4개 노선의 7월 여객 처리량은 2.2만 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이 중 비엔티안 노선의 평균 승객 적재율은 90%에 육박했다.

  7월 창저우공항은 화물과 우편물 총 1492.7톤을 운송했다. 특히 30만 톤에 달하는 복숭아를 선양, 구이양, 선전, 싱가포르 등지에 수송했으며, 비엔티안에 처음으로 가재(小龙虾) 운송 업무를 처리했다. 이중 창저우공항을 출발한 화물과 우편물은 847.2톤을 기록해 전년 대비 79.78% 증가했다. 주요 물품으로는 의류, 특급우편, 생선과 과일이었으며 주요 목적지는 청두, 충칭, 광저우, 선전, 시안, 주하이, 샤먼 등지였다. 동시에 창저우공항에 도착한 화물은 645.5톤이였으며 주로 생선과 과일, 보통화물이었고 출발지는 주로 청두, 선전, 광저우, 쿤밍 등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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