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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저우시 모란 축제 개막
 

   3월 29일, 제16차 창저우시 모란축제가 동파공원(东坡公园)에서 개막되었다. 축제는 4월 13일에 마감된다. 올해 축제는 “성세의 모란, 동파의 운치”(盛世牡丹 东坡雅韵)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 꽃의 미학과 인간문화의 품격이 어우러진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파공원의 모란원은 창저우-우진 지역(常武地区)에서 가장 먼저 모란을 재배하고 품종이 가장 풍부한 화원으로 약 10무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된 모란은 9가지 주요 색상과 10가지 무늬의 70여 가지 품종, 약 4000여 그루의 모란꽃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된 ‘제관’(帝冠), ‘등내의’(藤乃衣), ‘장수락’(长寿乐) 등 3가지 품종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꽃 구경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동파공원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는 날씨의 영향으로 모란 개화시기가 늦어 현재 백봉단(白凤丹), 춘류(春柳) 등 품종만 차례로 개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화가 빠른 품종인 향옥(香玉), 설탑(雪塔), 귀비삽류(贵妃插柳), 남보석(蓝宝石), 태평홍(太平红) 등 품종은 이미 꽃을 피워 청명절 연휴 기간 동안에 가장 아름다운 개화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동파공원 내에는 정성껏 조성한 여러 시적인 경관이 있어 관광객들로 하여금 ‘국색천향’(国色天香)과 ‘동파의 운치’를 느끼게 할 것이다. 이번 모란축제는 모란을 매개로 하여 ‘공원+원림 미학’, ‘공원+운치 생활’, ‘공원+창의적인 시장’의 세 가지 주요 섹션에서 총 11개의 주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꽃 구경, 경치 감상과 더불어 차 마시기, 거문고 듣기까지 방문객들은 시적인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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