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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저우 올해 3/4분기 수출입,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
 

   10월 24일 창저우 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창저우시의 무역 수출입 총액은 2,776억 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는 쑤난(苏南) 지역에서 1위, 쟝쑤성 전체에서 3위의 성장률이다. 특히 신에너지 자동차, 태양광, 리튬전지로 대표되는 이른바 ‘신 삼양(新三样)’ 제품의 수출액은 384억 9,000만 위안, 전년 대비 122.8% 급증하며 대외무역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부상했다.

   창저우 ‘심해고래(深海琼鲸) 신에너지테크놀로지 유한회사’의 공장에서는 레바논으로 수출될 태양광 모듈 주문을 마무리하느라 분주하다. 두샤오훙(杜晓虹) 총경리는 “이번 주문은 4월부터 생산을 시작했으며 총 설치 용량이 24메가와트에 달해 지난해 전체 주문량에 근접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레바논은 올해 새로 개척한 시장 중 하나이며 이라크, 우크라이나 등 국가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회사의 태양광 모듈은 스페인, 남아프리카, 뉴질랜드 등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1~9월 수출 주문액은 전년 대비 360% 증가했다.

   한편, 장쑤웨이란(江苏卫蓝) 신에너지배터리유한회사의 생산라인도 활기를 띠고 있다. 웨이란 신에너지는 고체 리튬전지의 연구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며 제품은 산업용 드론, 로봇뿐 아니라 캠핑, 차박용 야외 전원 시장까지 아우른다. 회사 외무담당 매니저 궈하오(郭浩)는 “동남아의 고온다습한 환경이나 유럽 일부 지역의 저온에서도 배터리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소형·경량 설계로 산업 장비의 ‘소형화·경량화’ 트렌드에 부합해 에너지 절감 요구에도 부응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은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약 20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납기 속도가 고객 신뢰를 좌우한다. 이에 창저우 세관은 기업의 요구를 반영해 검사 모델을 최적화했다. 위험물 포장 검사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면서도 물류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을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웨이란 신에너지의 리튬전지는 현재 ‘당일 신고·당일 검사·당일 통관’이 가능해졌다.

   또한 창저우 세관은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 기술무역 장벽 분석 및 대응 지원을 강화하고 일대일로(一带一路) 연선국가의 연수생과 기업 간 교류 협력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부처와 협력하여 기업 맞춤형 수출 컨테이너 상하차, 감독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 ‘신 삼양’ 제품의 고효율, 원활한 수출을 전력으로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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