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5일은 중국 제10회 ‘중화 자선의 날'(中华慈善日)이다. 이를 앞두고 8월 26일 오전, 창저우시 정부 직속 기관들은 시 행정센터에서 ‘자선 1일 기부'(慈善一日捐)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사회 각계각층에게 자선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을 광범위하게 동원 및 유도하며 평범한 이들의 선행이라는 ‘작은 빛이 횃불이 되어'(微光成炬) 창저우 '자선의 도시, 사랑의 도시'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빛내고자 마련됐다. 왕젠펑(王剑锋) 당서기, 저우웨이(周伟) 시장, 바이윈핑(白云萍) 시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지페이동(季培东) 시정협 주석 등 시 4개 부처 전체 지도부가 행사에 참석하였다.
시 지도부는 선도적으로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각 기관 대표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여 자선 전통을 발양하고 자선 문화를 추진하는 실질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번 기부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결과는 행사 종료 후 사회에 바로 공개될 예정이다.
창저우시 ‘자선 1일 기부' 행사는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다. 저우웨이 시장은 광대한 당원 간부들이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자선 이념을 일상생활과 업무에 녹여내며 실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에 영향을 줘 더 많은 이들을 이끌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또한 기층 일선으로 깊이 들어가 어려운 이들의 소리를 듣고 시급한 어려움과 염원을 이해하며 자선 자원과 민중의 수요를 정밀하게 연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각급 자선 단체들은 자선 기금 모집·관리·사용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회 각계의 감독을 자발적으로 수용하여 모든 기부금이 햇빛 아래에서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또한 참여 경로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사회 단체와 기업 및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전 사회가 함께 자선 사업에 참여하는 좋은 분위기를 형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년간 창저우시 당위원회와 정부는 자선 사업 발전에 높은 중시를 기해왔다. 2025년 7월 말 기준, 전시 자선 총회 시스템의 누적 모금액(물품 포함)은 50.44억 위안에 달하며 직접 지급된 액수(물품 포함)는 32.41억 위안 구제된 인원은 747만 3,4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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