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최근 공개한 ‘2025년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혁신 과제 현상공모형(揭榜挂帅) 선정 기관 명단’에서 창저우 서태호(西太湖) 과학기술산업단지의 랑허(朗合) 의료기기 유한회사가 창저우 지역 유일 선정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해당 산업단지는 올해 공업정보화부 혁신 과제 현상공모에 선정된 기업을 3개나 배출하며 혁신 발전 분야의 육성 성과와 산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태호 과학기술산업단지에 입주한 랑허 의료는 종양 미세침습 시술 의료기술 분야에 집중하며 AI를 핵심으로 한 기술 혁신 체계를 구축해왔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북극성(North Star) 기관지 내시경 내비게이션 로봇은 전구역 감지 기술과 다중 모드 AI 알고리즘을 융합해 수술 전 자동 경로 계획 및 수술 중 정밀 시각화 조작을 가능케 한다. 최단 내비게이션 시간은 불과 12초이며 현재 전국 여러 상급종합병원에서 1,100건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단일 최대 하루 9건의 수술을 동시에 진행한 바 있다. 관련 기술 지표는 국제적 선진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핵심 제품은 완전한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며 유럽연합(CE) 인증을 획득해 국산 연성 수술 로봇 분야의 선도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몇 년간 서태호 과학기술산업단지는 AI 의료기기를 중점 육성 방향으로 삼아 정책 지원, 자원 연계, 플랫폼 구축 등 다각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산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심사 절차를 최적화해 기업이 효율적이고 편리한 발전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해당 산업단지는 의료기기 분야 혁신 기업들을 집중 유치하며 핵심 기술 연구개발, 핵심 부품 제조, 임상 적용 검증 등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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