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3회 치뎬(起点) 전고체 배터리 기술대회가 상하이에서 개최된 가운데 국내 전고체 배터리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인 중국 전고체 배터리 기술 루반상(中国固态电池技术鲁班奖)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창저우시 리양 경제개발구(溧阳经开区)에 위치한 중커구넝 신에너지과기유한회사(中科固能新能源科技有限公司)는 황화물 전해질 및 고체 전해질막 분야에서 이룬 핵심 독창 기술 돌파와 산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루반상(鲁班奖)을 수상했다. 이로써 중커구넝은 올해 전고체 배터리 소재 분야를 대표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상은 치뎬 전고체 배터리(起点固态电池), 치뎬 리튬배터리(起点锂电), 치뎬연구원(SPIR, 起点研究院)이 국내외 100명 이상의 산업 기술 전문가, 기업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국내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전 산업망에 초점을 맞춘 전문 품질상으로 건축 분야의 루반상(鲁班奖)이 추구하는 “정밀한 기술과 최고의 완성도, 품질 우선”이라는 가치를 계승했다. 엄격한 기술 심사, 산업화 적용 성과, 장기적인 엔지니어링 신뢰성을 핵심 평가 기준으로 삼으며 소재·셀·장비·검측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소재 분야 수상 기업인 중커구넝의 기술 성과는 이미 뚜렷한 산업화 가치를 갖추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황화물 전해질 시스템은 이온 전도율과 안정성 등 핵심 지표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전고체 배터리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소재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中国科学院物理所) 산하 연구 체계에서 출범하고 리양시 정부와 공동 설립한 첨단기술 기업인 중커구넝은 설립 초기부터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황화물 고체 전해질의 산업화 난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전고체 배터리의 여러 기술 노선 가운데 중커구넝은 황화물 계열 기술 노선을 선택했다. 이는 상온 환경에서 가장 높은 이온 전도율을 갖고 있으며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가공·성형 용이성 등 종합적인 기술적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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