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스트리아 기업 엥겔 윈텍(Engel Wintec) 창저우 회사의 10주년 설립 기념행사가 우진구 국가급 하이테크단지(武进国家高新区) 내에서 진행되었다. 창저우시 상무위원 겸 우진구 당서기 챠오쥔제(乔俊杰)가 축사를 했고 오스트리아 주 상하이 영사관 상무영사와 엥겔 윈텍 그룹의 최고 경영자가 행사에 참석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엥겔 그룹은 자동차, 가전, 의료, 전자 등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출 성형기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2013년 엥겔 그룹은 우진구에 사출성형기(창저우)유한회사를 설립하여 윈텍 브랜드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창저우 공장은 엥겔 그룹의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생산기지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간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중국-오스트리아 개방 협력의 모델로 자리잡았다. 2023년 창저우 공장은 9억 4천만 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고 올해 1월부터7월까지 매출액은 이미 6억 위안을 초과했다.
창저우시 우진구는 개방의 자세로 전 세계에서 지식과 산업, 금융 등 자원을 결집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 국가와 지역의 640여 개 외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 자동차, 로봇 공학 등 특색과 우세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산업의 활력을 항상 유지하고 있어 개방형 경제의 질 높은 발전을 보장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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