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창저우시 저우웨이 시장은 룩셈부르크 국민의회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

   저우 시장은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창저우시에 대한 룩셈부르크 각계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저우 시장은 창저우의 경제 및 사회 발전을 간략히 소개한 이후 창저우와 룩셈부르크는 아주 먼 거리에 떨어져 있지만 최근 경제무역 교류와 인문교류를 통해 아주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ArcelorMittal과 같은 룩셈부르크의 기업이 창저우에 투자하면서 양측이 미래에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미래에 창저우와 룩셈부르크는 신에너지 자동차, 철강, 녹색 및 저탄소 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더욱 촉진하고 인공지능, 문화관광 등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다. 또한 더 많은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민간 영역에서 우호교류활동을 조직하여 양측의 우호협력 관계를 촉진해야 한다.

   룩셈부르크 국민의회 민주당 당대표이자 이번 대표단 단장인 바움(Gilles Baum)은 아래와 같이 화답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창저우가 신에너지, 디지털 경제, 전기자동차 등 분야에서 강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저우의 활력을 실감했고 양측이 산업발전, 대외개방 등 분야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후 각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 더 많은 룩셈부르크 시민들이 창저우를 방문하고 양측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다지기를 기원하겠다.

   이번 회견에는 창저우시 정부 저우청타오(周承涛) 비서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