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창저우시 암센터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는데 이는 창저우시의 종양예방 및 치료체계가 자원통합과 협력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상징한다. 암센터는 시립 종양병원 내에 자리잡았으며 종양병원과 시 질병예방통제센터가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암센터는 창저우시 종양예방과 치료의 “중추 엔진”(中枢引擎) 역할을 할 것이며 전체 시민들에게 “선별, 진단 및 치료”의 전 과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시립 종양병원은 종양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전문적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시 각 급 의료기관과의 협력과 연계를 강화하여 “예방-선별-진단-치료-재활”의 전체 시스템을 구성했다. 이로써 암 치료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여 암 예방과 치료의 표준화, 동질화, 정밀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나아가 암 선별의 ‘첫 번째 방어선’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건강을 선사하며 암치료가 더 규범화되어 생명의 존엄을 수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같을 날 시립 종양병원은 푸단대학교(复旦大学) 부속 종양병원과 ‘14차 5개년 계획’ 국가 중점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국산 혁신 방사선 치료장비를 기반으로 한 종양 방사선 치료 응용 시범” 협력 협약을 공식 체결하였다. 이로써 정밀 방사선 치료기술의 연구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산 혁신 방사선 치료장비의 연구개발 및 응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