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창저우경제개발구에 위치한 장쑤무린스마트제조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慕林智造)가 춘절 연휴 개장된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전국 중소기업 주식 양도 시스템인 ‘신삼판’(新三板)에 진입했으며 증권 약칭은 ‘무린지조’(慕林智造), 증권 코드는 ‘874273’이다. 이로써 창저우 경제개발구의 ‘신삼판’ 상장 기업 수는 총 30개에 달하게 되었다.
무린지조는 201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 주력하는 국가 하이테크 기업이다. 주로 선형 구동 시스템 및 관련 스마트 단말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에 전문적으로 종사해 왔으며 주요 제품은 스마트 홈,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안보 등 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회사는 모터의 쿼터 및 회전 성능과 관련된 국가 표준의 제정과 개정 작업에 중요한 행위자로 참여하여 업계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창저우경제개발구는 ‘신삼판’ 주식시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주된 지원 플랫폼이라는 인식을 확인하고 ‘쑹젠후 세미나’(宋剑湖研修班)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가동시켰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주식 개혁 상장을 이용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건전한 현대 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까지 창저우 경제개발구에는 상장 기업 15개, 신삼판 상장 기업 30개, 주식 개혁 중인 기업 157개, 상장 준비 중인 기업 108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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