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 웨하이(粤海)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11.4메가와트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가동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63일 내 신속 교부”라는 기록을 세웠을 뿐만 아니라 기존 산업단지의 에너지 업그레이드 혁신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산업단지 내의 전통 공장들에게 있어 에너지 업그레이드는 항상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빈쟝궈쿵(滨江国控) 에너지 회사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자사의 에너지 부문 시장화 운영 회사인 푸루이다(孚瑞达) 에너지유한회사의 투자 건설을 통해    ‘제로 비용 개조’ 모델을 도입했다. 이는 기업이 초기 투자 없이 발전 수입을 공유하여 에너지 구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빈쟝궈쿵 회사의 에너지 프로젝트 팀은 “시간대 별, 구역 별” 유연한 시공 방안을 혁신적으로 채택하여 단지 내 9.3만 제곱미터의 유휴 지붕 자원을 활성화함으로써 연간 발전량이 1200만 킬로와트시에 달하는 녹색 에너지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단지 내의 탄소 감소량은 신규 녹지 373.33헥타르에 해당하며 에너지 소비 강도를 43％ 감소했다.

   푸루이다 회사의 총경리 장젠펑（蒋剑峰）은 앞으로 전문화된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단지가 옥상 자원을 활성화하고 비용절감과 효율성 증대 및 녹색발전의 상생을 실현하며 산업의 녹색 전환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