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전국 각 도시 공공도서관 대표와 창저우도서관협회 회원 도서관 대표들은 창저우도서관에 모여 '도서관+융합발전, 미래선도(‘图书馆+’融合发展,引领未来)'를 주제로 한 2024년 도서관 융합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 창저우시 부시장 장펑쥐(蒋鹏举)가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세미나에서는 2024년 도서관 융합발전과 관련된 전형적인 성공 사례 61가지를 발표했다. 이어서 성공사례에 입선한 도서관 대표가 현장에서 경험을 소개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융합 발전에 관한 주제 보고를 진행했다.
공공도서관은 국가 문화 번영의 중요한 상징이며 현재 융합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도서관+' 개념의 출현은 바로 '도서관은 하나의 성장하는 유기체'라는 현시대의 실천을 잘 나타내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창저우시는 '추백 서원(秋白书苑)'을 시작으로 공공도서관과 사회 각 계층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고, 그 중 과학기술, 관광, 교육, 당의 건설, 외사활동 등 분야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도서관이 전통적인 영역을 벗어나 시민의 일상생활에 더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창저우도서관과 한국 춘천시립도서관 사이에 우호협의를 체결하고 상호간 지역 문화 특색을 지닌 도서를 교환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