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창저우시 조혈모세포(造血干细胞) 기증 성공 100명 기념행사가 창저우공정직업기술대학(常州工程职业技术学院)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사심 없는 헌신을 격려하고, 기증자들의 박애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다 함께 창저우를 사랑하는 생명의 찬가를 높이 불렀다. 이번 행사에는 판둥링(潘冬铃) 창저우시 부시장 겸 적십자협회 회장이 참석해 발언했다.
창저우시는 지난 2003년부터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시 당위원회와 정부의 강력한 지도와 사회 각계 각층의 대폭적인 지지 하에 창저우의 조혈모세포 기증사업은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다. 현재 창저우 시민 중 약 18,000명의 지원자가 중국골수은행에 가입되어 있고 그 중 100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성공했다. 여기에는 바다 건너 외국인 친구에게 ‘생명의 씨앗’을 선물해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기증 사례도 2건이나 있다. 이번 주에는 101번째 지원자가 기증 준비를 위해 입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