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장쑤성 관광국 호텔평가위원회는 창저우 중우호텔(中吴宾馆)과 우진구주쉐라톤호텔(武进九洲喜来登酒店)을 “골든 잎사귀”(金树叶)급 녹색관광호텔로 지정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창저우시는 모두 8개의 녹색관광호텔을 보유하게 되었는데 그 중 3개는 “골든”급이고 나머지 5개는 “실버”급이다.
국가문화관광국은 2006년 3월부터 전국 범위에서 녹색관광호텔 표준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규정에 근거하면 녹색관광호텔은 지속발전을 이념으로 하고 청정생산을 고수하며 녹색소비를 옹호하며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호텔이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생산경영 과정에서 환경보호와 자원에 대한 적당한 이용을 강조하는 것이다. 한편 녹색관광호텔의 등급은 골든과 실버로 나누며 그 중 골든 레벨은 가장 높은 수준의 호텔을 의미한다.
중우호텔은 위란원(玉兰苑), 즈텅루(紫藤楼), 팡페이원(芳菲苑), 구원(玖园), 둥디원(东第园) 등 여러 개의 누각과 원림으로 조성되었는데 호수와 개천이 어우러지고 꽃과 새들이 무리지어 마치 한 폭의 시와 그림처럼 돋보이는 풍경을 조성했다. 호텔 내의 건축물은 모두 역사와 현대의 유대감을 보여주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모습을 담아내고 있어 “중국 문화, 강남 특색, 창저우 요소”를 아주 잘 나타내고 있다. 한편 중국 건축 업계의 최고상인 “노반상”(鲁班奖)을 수여받은 우진구주쉐라톤호텔에는 큰 면적의 화원과 거위가 노니는 인공호수가 펼쳐져 있으며 다양한 풍격의 레스토랑이 구비되어 있다. 이상 두 호텔은 모두 환경관리를 일상 경영 중에 포함시키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에너지와 자원의 절약, 탄소배출 절감, 환경보호 등을 강조하고 있다.
창저우시문화관광국 관리처 담당자의 소개에 의하면 “녹색관광호텔에 대한 정의와 시행, 유지 등 규범은 모두 호텔의 발전과 상호 융합되고 촉진되는 조치”이다. 따라서 창저우시는 금후 더 많은 고품질의 호텔로 하여금 녹색관광호텔의 요구에 부합되는 우수한 호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