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중한 수교 30주년이자 중한문화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창저우시는 지난 29일 국제 자매도시인 한국 남양주시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창저우시도서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독서토론회에는
양 도시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시민 6명씩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사전에 토론 도서로 정해진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 ‘아몬드’에 대한 소감과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대 국가의 언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 간의 교류는 국민 간의 친화에 있고 국민 간의
친화는 마음이 서로 통함에 있다. 앞으로 창저우시 민간 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한 창저우시외사판은
독서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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