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저우세관 통계에 따르면, 1-8월 창저우시 대외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11.2% 증가한 2160.8억 위안으로 장쑤성에서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장률은 전국 및 장쑤성보다 각각 1.1, 0.6 퍼센트 포인트 높은 수치다.

   일반무역 수출입 총액은 전체 대외 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였다. 1-8월, 창저우시 일반 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1803.2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6% 증가하며 시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83.5% 차지하고 있다. 가공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19.1% 증가한 304.8 억 위안으로 14.1% 차지한다.

   대 주요 무역 파트너의 수출입 총액은 안정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1-8월, 창저우시 대 유럽, 미국, 아세안의 수출입 총액의 각각 29.9%, 5.6%, 15.8% 증가한 449.6 억 위안, 299.3 억 위안, 299.1 억 위안으로 합치면 전체 대외무역의 48.5%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대 ‘일대일로’ 주변 국가의 수출입 총액은 663.1억 위안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월, 창저우시 실적이 있는 수출입 기업은 8029 곳으로 동기대비 331 곳 증가하였다. 이중, 민영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13.1% 증가한 1194.1억 위안으로 시 전체 수출입 총액의 55.3%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외국인 투자 기업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8.6% 늘어났다.

   1-8월, 창저우시 하이테크제품의 수출액은 33.9% 증가한 307.8 억 위안이다. 이중, 태양 전지, 리튬이온 축전지의 수출 총액은 각각 148 억 위안, 36.3 억 위안이다.

   올 상반기, 창저우시 신에너지차 산업 클러스터 생산액도 1100 억 위안 넘었다. 그중 핵심 부품인 동력 배터리 산업 생산액은 동기대비 91.8% 증가한다. 동시에, 리샹, 베이치신에너지, 비야디, 뉴창신에너지 등 완성차 기업이 잇달아 창저우시에서 생산 사업장을 건설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1-8월 창저우시는 총 3622 대 신에너지차 수출돼 동기 대비 14.2%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