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부터 10일까지 창저우시 성레이（盛蕾） 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이 선전（深圳）을 방문하여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했다. 대표단은 주요 기업을 집중 방문하고 중요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중대 프로젝트의 조기 체결, 조기 완공, 조기 생산, 조기 효과를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를 통해 “GDP 1만억 위안 도시”와 신에너지 수부도시 건설에 “가속도”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선전시오리보과학기술유한회사（深圳市欧瑞博科技股份有限公司）와 선전창웨이에너지저장기술유한회사（深圳创维储能技术有限公司）는 모두 신에너지 산업 트랙을 달리고 있는 회사이며 발전 전망이 양호하다. 성레이 시장은 두 회사의 전시장을 방문하여 기업 책임자로부터 회사의 제품분류, 기술혁신, 고객 그룹 현황 등 상황을 소개받고 또 좌담회를 가졌다. 오리보는 스마트 가전 영역에서 12년 동안 운영한 기업이며 자체개발한 핵심 운영체제를 갖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중앙 제어 화면 MixPad 시리즈 제품은 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창웨이 에너지저장 회사는 창웨이 그룹 산하 창웨이 디지털이 전액 출자한 회사이다. 성레이 시장은 회사가 기술혁신 영역에서 거둔 성과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따라서 회사가 창저우를 장강 삼각주 지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창저우의 우수한 인재, 과학기술, 산업정책, 비즈니스 환경 등 조건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더욱 장기적인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미래발전을 계획하기 바랐다. 오리보의 왕슝후이（王雄辉） 이사장과 창웨이 그룹 린진（林劲） 이사회 의장은 모두 창저우와의 공감을 통해 깊은 교류를 진행하고 인터넷의 사고방식을 이용하여 신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의 공간을 찾아 공동발전을 실천하자고 화답했다.

  선전시 첸하이이팡 과학기술연구개발그룹유한회사（深圳市前海一方科技研发集团有限公司）는 선도적인 디지털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모회사는 선전시 헝룽 실업투자지주유한회사（深圳市恒荣实业投资控股有限责任公司）이다. 올해 7월, 이 회사와 텐허태양광에너지（天合光能）가 공동으로 출범한 전국 최초의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텐허 융통”（天合融通）이 공식적으로 온라인 영업을 개시했다. 결과 출범 첫 날 기업고객을 위해 3000만 위안의 온라인 파이낸싱을 달성했다. 성레이 시장은 이 회사가 생태 혁신을 강화하고, 금융의 부족점과 산업의 고충을 해결하며, 창저우의 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전문, 정밀, 특수, 신생” （专精特新）기업과 국가 간 상거래 등 기업의 융자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기대했다. 헝룽실업의 보화원（柏华文） 총경리는 디지털 발전의 추세를 적극 수용하고 다양한 협력방식을 구축하여 기업의 공급망 금융 난제를 해결함으로써 창저우에 자리잡고 창저우를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